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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토이 프로젝트] 대파 가격 상승 요인 분석해보자데이터 분석/Project 2021. 4. 27. 10:07
올 초 대파의 소비자가가 무섭게 치솟아 올랐습니다.
요즘 수입 대파 물량이 풀리면서 다시 소비자 가격이 지난달 대비 13.37% 내리면서 키로당 3500원 이하로 떨어졌지만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대파는 금파라고 할 정도로 한단(2Kg내외)에 7~8,000원을 오갔는데요,
이는 3월 18일 기준 대파(1㎏) 도매 가격 3,837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699원) 대비 448% 상승으로 네배가 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출처: 사라진 대파는 돌아왔지만 - 한국일보, 2021-03-20)
대파 가격이 상승한 요인은?
파는 국내 자급률 80%에 해당하며 최근 3~4년간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 때문에 작년엔 대파 농사가 유난히 잘돼면서 생산량 급증하면서 올 대파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비가 부담돼서 폐기된 겨울 대파는 1만 3천톤에 해당한다고 하였고요. 또 작년에 장마와 올 겨울이 한파로 재배면적 감소와 작년 대비 생산량이 10%이상 줄어들었으며, 코로나로 대파 소비량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 요인을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대파는?
대파는 노지채소로 (지붕, 덮개로 가리지 않는 밭농사) 전국적으로 재배하며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선정해서 파종하면 기후 적응력이 뛰어나고 특별한 병충해가 없어 수확이 어렵지 않습니다. 발아 적온은 15~25도고 발아 최저 온도는 1~4도 최고 온도는 33도로 생육하기에 적온은 20도 내외이구요
대파 파종 시기는 한지형(여름파), 난지형(겨울파)이 있으며 추운 지방에서는 3월 하순 경 봄에 종자를 뿌리고 여름에 생육시켜 9월 상순~11월 중순 가을부터 초겨울에 수확, 더운 지방에서는 가을에 종자를 뿌려서 겨울에 생육시켜 이듬해 봄 수확을 합니다.
보통 파종 후 6개월 이후부터는 수시로 수확하여 이용할 수 있고, 한번 키우면 수시로 잘라서 먹을 수 있으니 최소 4개월 이후여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라니 잘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대파가 과연 올 한파로 인해서 실제 수확량이 줄어든 걸까요?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석에 사용할 데이터는?
분석할 데이터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농수축산물 도매시장 상세 경락가격" 데이터를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가격과 시장으로 유입되는 농산물의 거래 물량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데이터입니다.
아래 사이트에서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경매낙찰가격과 거래되는 상품들에 대한 정산 거래 상세 정보(경락일자+거래량+거래가격+품목코드 등)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원천실시간경락가격원시데이터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의 경매낙찰가격과 거래되는 상품들에 대한 정산 거래 상세 정보
위 데이터의 Open API 활용 가이드를 참고하였습니다. 각 데이터 항목에 대한 상세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각 항목은 Column이라고 하며 Model 적용 시 feature라고도 합니다.
활용가이드 Open API 다운 시 참고
EPIS_NKOD_OP_OpenAPI활용가이드_농수축산물 도매시장 상세 경락가격.docx
항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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